경남보훈회관이 창원시 용호동 경상남도청 맞은편에 30일 문을 열었다. 238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250석 대강당을 비롯해 9개 보훈단체 사무실이 들어섰다. 총사업비는 국비 15억원, 도비 31억원, 복권기금 59억원 등 105억원이 투입됐다. 광복회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등 법정 보훈단체의 경남지부가 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