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양, mbc 연예대상 논란…"의욕이 앞서는 바람에"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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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양 mbc 연예대상 논란
모델 겸 방송인 레이양의 'MBC 연예대상' 비매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는 김성주와 김구라, 한채아의 진행으로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이 펼쳐졌다.
이날 김구라는 몇 년간 연속으로 MBC 연예대상을 받아온 유재석을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품에 안았다. 김구라의 대상 수상에 여러 사람들이 축하를 해주기 위해 무대에 올랐고, 그 중 레이양은 현수막을 펼쳐보이며 그를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레이양은 카메라를 의식한 듯 현수막을 다 펴지 않았다. 레이양은 카메라 앵글에 잡히기 위해 현수막을 접기까지 했으며, 김구라가 수상 소감을 말하는 동안 카메라를 의식한 포즈를 취하고 머리를 만지는 등의 행동을 해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레이양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 측은 30일 “레이양이 신인이고 시상식이 처음이다 보니 의욕이 앞서는 바람에 벌어진 일”이라며 “김구라 씨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레이양 측은 “명백한 잘못이며, 시상식 직후 김구라 씨에게 직접 사과를 했고 김구라 씨는 괜찮다고 했다”며 “레이양 스스로도 민망하고 죄송해서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잘못했다고 말을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김구라가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모델 겸 방송인 레이양의 'MBC 연예대상' 비매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는 김성주와 김구라, 한채아의 진행으로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이 펼쳐졌다.
이날 김구라는 몇 년간 연속으로 MBC 연예대상을 받아온 유재석을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품에 안았다. 김구라의 대상 수상에 여러 사람들이 축하를 해주기 위해 무대에 올랐고, 그 중 레이양은 현수막을 펼쳐보이며 그를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레이양은 카메라를 의식한 듯 현수막을 다 펴지 않았다. 레이양은 카메라 앵글에 잡히기 위해 현수막을 접기까지 했으며, 김구라가 수상 소감을 말하는 동안 카메라를 의식한 포즈를 취하고 머리를 만지는 등의 행동을 해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레이양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 측은 30일 “레이양이 신인이고 시상식이 처음이다 보니 의욕이 앞서는 바람에 벌어진 일”이라며 “김구라 씨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레이양 측은 “명백한 잘못이며, 시상식 직후 김구라 씨에게 직접 사과를 했고 김구라 씨는 괜찮다고 했다”며 “레이양 스스로도 민망하고 죄송해서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잘못했다고 말을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김구라가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