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12대 연쇄추돌 사고…1명 사망·1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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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광천IC 부근에서 차량 12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충남 보령시 천북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광천IC 부근에서 차량 12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 운전자 이모 씨가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짙은 안개로 운전자들의 시정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난 것으로 추정된다. 충남 지역에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가시거리 40∼140m의 안개 예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사고는 구간별로 2∼3대씩 차량이 추돌하는 등 모두 12대의 차량이 얽히며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이 일대 고속도로가 30분가량 심하게 정체됐다.
경찰은 짙은 안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충남 보령시 천북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광천IC 부근에서 차량 12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 운전자 이모 씨가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짙은 안개로 운전자들의 시정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난 것으로 추정된다. 충남 지역에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가시거리 40∼140m의 안개 예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사고는 구간별로 2∼3대씩 차량이 추돌하는 등 모두 12대의 차량이 얽히며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이 일대 고속도로가 30분가량 심하게 정체됐다.
경찰은 짙은 안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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