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서초·김포·원주 등 6곳서 견본주택 연다
새해를 연 분양시장은 신정 연휴와 맞물려 한산할 전망이다. 전국 세 곳에서 556가구의 청약만 이뤄진다.

대림산업은 4일부터 경기 성남시 창곡동에서 ‘e편한세상 테라스위례 뉴스테이’(사진) 청약을 받는다. 첫 강남생활권 ‘기업형 임대주택(뉴 스테이)’으로 총 360가구로 조성된다. 뉴 스테이 최초로 테라스와 다락방 등이 적용된 특화상품이다.

효성은 5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범어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분양을 시작한다. 중소형 주택(전용면적 59~84㎡) 총 179가구를 건립해 이 중 4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경신고를 비롯해 정화여고, 대륜고, 오성고, 동도여중, 경동초 등이 있다.
새해 서초·김포·원주 등 6곳서 견본주택 연다
모델하우스는 여섯 곳에서 문을 연다. 호반건설이 강원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를 7일 개관한다. 전용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882가구다.

GS건설은 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 모델하우스를 연다. 경원중이 단지와 맞닿은 데다 반원초, 세화고, 반포고 등이 가깝다. 같은 날 동원개발도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