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는…IMF 출범 후 첫 여성 수장, 신흥국 배려정책 큰 지지…고교때 수영 국가대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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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60)는 올해 7월 임기를 마친다. 그의 향후 거취는 워싱턴뿐 아니라 세계적인 관심거리다. IMF 차기 총재뿐 아니라 UN 사무총장, 프랑스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서다.
라가르드 총재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선순위는 IMF 총재 연임”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주도해 온 IMF 개혁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 언론은 그가 연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고 있다. 중국 등 신흥국에 대한 배려 정책으로 큰 지지를 받고 있고, IMF 내외부에서 그에 필적할 만한 경쟁자가 없다는 분석이다.
그의 연임이 확정되면 첫 IMF 연임 여성 총재라는 또 하나의 ‘최초’ 타이틀이 붙는다. 그는 1999~2002년 국제 로펌인 베이커앤드맥킨지의 최초 여성 회장을 지낸 데 이어 2007년 프랑스 경제재정산업부 장관에 오른 첫 여성이다. 2011년에는 1945년 IMF가 출범한 지 66년 만에 첫 여성 수장이 됐다. 라가르드는 고교 때 싱크로나이즈드 수영 국가대표로 활약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첫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 20대 아들 두 명을 두고 있으며 두 번째 이혼한 뒤 지금은 프랑스 사업가와 동거 중이다.
라가르드 총재 프로필
△1956년 1월 프랑스 파리 출생 △파리 10대학(법학 석사), 액상프로방스정치대(정치학 석사) △1981년 베이커앤드맥킨지 변호사 △1995년 베이커앤드맥킨지 이사 △1999~2002년 베이커앤드맥킨지 회장(여성 최초) △2005~2007년 프랑스 통상부 장관 △2007년 5~6월 프랑스 농수산부 장관 △2007년 6월~2011년 6월 프랑스 경제재정산업부 장관(여성 최초) △2011년 7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여성 최초)
라가르드 총재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선순위는 IMF 총재 연임”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주도해 온 IMF 개혁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 언론은 그가 연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고 있다. 중국 등 신흥국에 대한 배려 정책으로 큰 지지를 받고 있고, IMF 내외부에서 그에 필적할 만한 경쟁자가 없다는 분석이다.
그의 연임이 확정되면 첫 IMF 연임 여성 총재라는 또 하나의 ‘최초’ 타이틀이 붙는다. 그는 1999~2002년 국제 로펌인 베이커앤드맥킨지의 최초 여성 회장을 지낸 데 이어 2007년 프랑스 경제재정산업부 장관에 오른 첫 여성이다. 2011년에는 1945년 IMF가 출범한 지 66년 만에 첫 여성 수장이 됐다. 라가르드는 고교 때 싱크로나이즈드 수영 국가대표로 활약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첫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 20대 아들 두 명을 두고 있으며 두 번째 이혼한 뒤 지금은 프랑스 사업가와 동거 중이다.
라가르드 총재 프로필
△1956년 1월 프랑스 파리 출생 △파리 10대학(법학 석사), 액상프로방스정치대(정치학 석사) △1981년 베이커앤드맥킨지 변호사 △1995년 베이커앤드맥킨지 이사 △1999~2002년 베이커앤드맥킨지 회장(여성 최초) △2005~2007년 프랑스 통상부 장관 △2007년 5~6월 프랑스 농수산부 장관 △2007년 6월~2011년 6월 프랑스 경제재정산업부 장관(여성 최초) △2011년 7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여성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