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IoT 냉장고·LG 슈퍼 울트라HD TV 공개…첨단 가전 '불꽃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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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6’에서 실제로 들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의 소리를 내는 사운드 바와 선명도를 극대화한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전시한다. 삼성전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601/AA.11076317.1.jpg)
삼성전자는 냉장고에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선보인다. 단순히 식품 보관만 하던 냉장고가 아니다. 이 냉장고는 쇼핑은 물론 가족 간 메모 공유, 음악 감상 등 여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냉장실 오른쪽 문에 있는 21.5인치 크기의 풀HD 터치스크린을 보면 냉장고의 온도, 습도, 운전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에 보관 중인 식품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창으로 쇼핑 정보를 받아보고 주문까지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전기 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을 ‘블랙 스테인리스’ 라인으로 선보인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외관에 검은색을 입히고 섬세한 패턴을 새겨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LG전자는 화질을 더욱 선명하게 한 ‘슈퍼 울트라HD TV’ 신제품을 공개한다. LG전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601/AA.11076251.1.jpg)
벌이나 새가 머리 위로 날아가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스피커도 이번 전시에 나온다. 삼성전자는 돌비 애트모스라는 기술을 탑재해 입체감을 높인 사운드바 신제품을 전시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