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개원 10년 만에 첫 여성 본부장이 나왔다. 주인공은 정연순 고용서비스전략본부장(51·사진)이다. 고용정보원은 4일 연구·전산 업무를 융합한 고용서비스전략본부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007년 9월 고용정보원에 들어와 진로교육센터장과 생애진로개발센터장을 지낸 정 본부장은 서울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평생교육·청년고용서비스 분야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