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날의 분위기` 문채원이 원나잇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5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그날의 분위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조규장 감독, 배우 문채원, 유연석, 조재윤이 참석했다.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찍은 여자는 무조건 넘어오는 마성의 매력남 재현(유연석)과 연애는 사골국 끓이듯 오랫동안 만나야 진정한 로맨스라고 생각하는 순수녀 수정(문채원)의 색다른 로맨스다.이날 문체원은 "원나잇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건 아니지만, 오늘 영화를 보면서 상상을 해봤다. 결론은 분위기가 주는 몫이 굉장히 크다는 것이다"라며 원나잇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이어 "원나잇에 대해 개방적이다 보수적이다 말할 수는 없지만, 분위기가 정말 좋으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하루만에 끝나는 원나잇은 하고 싶지 않다. 그날이 매일이 될 수 있는 상대라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문채원은 85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최종병기 활`을 통해 대종상,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다.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문채원은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굿 닥터`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문채원과 유연석이 출연하는 `그날의 분위기`는 2016년 1월 14일 개봉한다. 2016의 시작을 유쾌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물들일 전망이다.
장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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