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채국희 열애 인정 /사진 = 한경DB
오달수 채국희 열애 인정 /사진 = 한경DB
오달수 채국희 열애 인정

'천만배우' 오달수(48)가 채시라의 동생 배우 채국희(46)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5일 오후 오달수의 소속사 스타빌리지는 공식 홈페이지에 오달수와 채국희의 열애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신중하고 조심스러워 공식 발표가 늦어졌다"며 "두 사람은 연기에 대한 조언을 나누는 친한 선후배 관계에서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용한 만남이었던 것이 이슈가 돼 당황스럽지만 진심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배우 채국희는 채시라의 친 동생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었다.

오달수는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1996년 3세 연하의 극단 후배와 결혼해 딸 하나를 뒀지만 결혼 6년만에 이혼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출연한 영화 '암살', '베테랑' 등이 연이어 천만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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