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리프트와 손잡고 '무인운전 택시군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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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유사 콜택시 업체 리프트가 손잡고 '무인운전 택시군단'을 만들기로 했다.
두 회사는 4일(현지시간)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면서 GM이 5억 달러(한화 약 6000억 원)를 리프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GM과 리프트는 미국 전역에 리프트 운전자들이 GM 자동차를 렌트할 수 있는 공급망을 만들기로 했다.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은 운전자도 리프트를 통해 유사 콜택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또 도시 거주자들이 리프트의 모바일 앱으로 GM의 자율주행차를 호출해 타고 갈 수 있는 '무인 콜택시' 군단을 만드는 것을 장기 계획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는 유사한 사업 구상을 추진 중인 리프트의 경쟁사 우버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우버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자체로 개발하고 있다.
댄 애먼 GM 사장은 "앞으로 5년간 이동 수단의 변화는 최근 50년간 변화를 합친 것보다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들과 정보기술(IT)기업들, 유사 콜택시 업체들은 저마다 자율주행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중 일부는 2020년께면 제품을 시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회사는 4일(현지시간)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면서 GM이 5억 달러(한화 약 6000억 원)를 리프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GM과 리프트는 미국 전역에 리프트 운전자들이 GM 자동차를 렌트할 수 있는 공급망을 만들기로 했다.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은 운전자도 리프트를 통해 유사 콜택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또 도시 거주자들이 리프트의 모바일 앱으로 GM의 자율주행차를 호출해 타고 갈 수 있는 '무인 콜택시' 군단을 만드는 것을 장기 계획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는 유사한 사업 구상을 추진 중인 리프트의 경쟁사 우버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우버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자체로 개발하고 있다.
댄 애먼 GM 사장은 "앞으로 5년간 이동 수단의 변화는 최근 50년간 변화를 합친 것보다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들과 정보기술(IT)기업들, 유사 콜택시 업체들은 저마다 자율주행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중 일부는 2020년께면 제품을 시판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