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 /사진=변성현 기자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 /사진=변성현 기자
'치즈인더트랩'에 출연 중인 박해진과 김고은의 남다른 '케미(케미스트리,호흡이 좋다는 신조어)'에 이윤정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치즈인더트랩' 제작보고회에서 이윤정 감독은 "함께 작품하는 배우들이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작품 도중이든, 끝난 후든 사귀라고 말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이 감독은 "박해진과 김고은에게도 이같이 말했는데, 촬영에 들어가니 호흡이 좋아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 tvN '치즈인더트랩'이 첫 포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설(김고은)과 유정(박해진)의 악연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연을 맡은 두 배우는 원작과 흡사한 외모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팬들의 '합격점'을 받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