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사진=한국경제 DB)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사진=한국경제 DB)
두산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3년 이상 매년 자기주식의 최소 5%(보통주 기준)를 소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공시했다.

자사주 소각은 향후 이사회 및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한 후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중장기 자기주식 소각 계획을 사전에 알려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려 했다"며 "자사주 소각과 관련, 실행 시점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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