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준국채' 8390억달러…사상 최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가채무 성격을 띠지만 정부회계에는 반영되지 않는 신흥국의 정부기관 채무 규모가 8000억달러(약 965조8000억원)를 넘어섰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JP모간 등의 자료를 인용, “정부가 직접 소유하거나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회사 등이 지난해까지 발행한 ‘준(準)국채’는 8390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JP모간에 따르면 준국채로 분류되는 신흥국의 공기업 채권은 2014년 말 7100억달러였다. 1년 만에 1290억달러가 증가했다. JP모간은 공기업 등의 채무가 정부부채로 반영되는 비율이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했다.
국채지급불능 관련 전문가인 리 부케이트는 “미국 금리인상 여파로 이런 채권이 신흥국 경제에 화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FT는 JP모간 등의 자료를 인용, “정부가 직접 소유하거나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회사 등이 지난해까지 발행한 ‘준(準)국채’는 8390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JP모간에 따르면 준국채로 분류되는 신흥국의 공기업 채권은 2014년 말 7100억달러였다. 1년 만에 1290억달러가 증가했다. JP모간은 공기업 등의 채무가 정부부채로 반영되는 비율이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했다.
국채지급불능 관련 전문가인 리 부케이트는 “미국 금리인상 여파로 이런 채권이 신흥국 경제에 화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