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오만석/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 스타 오만석/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오만석

라디오스타 오만석이 전처 조상경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으로 꾸며져 김승우, 김정태, 오만석, 이태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지난 2014년 대종상 진행을 맡았던 오만석이 전처인 미술감독 조상경을 대신해 수상을 했던 일을 언급하며 "할리우드에서가 가능한 일이다'"고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가 "오만석이라 가능한 일"이라고 말하자 오만석은 '나보다 애 엄마가 더 쿨한 편이다. 혹시 상을 받으면 대신 받아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만석은 '지금도 조상경과 친구처럼 잘 지낸다. 가끔 만나고 밥을 먹기도 하고 육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고 밝혔다.

한편, 오만석은 영화 의상 전문가 조상경과 2001년 결혼 후 6년 만인 2007년 이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