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조상경/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오만석 조상경/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오만석 조상경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만석이 지난해 영화제에서 전처를 대신해 수상했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전처인 조상경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상경은 영화 '달콤한 인생', '친절한 금자씨', '올드보이', '암살', '신세계' '내부자들' 등 다수의 영화에서 의상을 담당했던 영화 의상 디자이너다.

2014년 '51회 대종상영화제' 의상상, 2015년 52회 대종상영화제 의상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대미술을 전공했고 당시 오만석과 캠퍼스 커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만석과 2001년 결혼했지만 결혼 6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두사람 사이에는 중학교 1학년 딸이 있다.

한편, 오만석은 2014년 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조상경 대신 수상을 하며 "사실 내가 부탁을 받았다. 조상경이 내 전처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