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 자사주 소각 계획 힘입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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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자사주 소각 계획에 힘입어 장초반 상승 중이다.
두산은 7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1.21% 오른 8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한때 8만4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두산은 전날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보유중인 자사주 28.1%를 올해부터 최소 3년간 매년 5% 이상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의 자사주 소각은 2012년도 이후 처음이며 계획상 최소 소각량인 3년간 15%는 319만주. 이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2648억원에 이른다.
이로써 자사주매입, 자사주소각, 배당금 지급 등 주주환원금액은 2010년이후 2018년까지 연평균 2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은 "자사주 소각 계획으로 인해 주당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게다가 연료전지 정상화 및 산업차량 수익성 개선 등으로 올해 자체사업 영업이익(별도영업이익-배당금수입)도 탄탄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두산은 7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1.21% 오른 8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한때 8만4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두산은 전날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보유중인 자사주 28.1%를 올해부터 최소 3년간 매년 5% 이상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의 자사주 소각은 2012년도 이후 처음이며 계획상 최소 소각량인 3년간 15%는 319만주. 이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2648억원에 이른다.
이로써 자사주매입, 자사주소각, 배당금 지급 등 주주환원금액은 2010년이후 2018년까지 연평균 2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은 "자사주 소각 계획으로 인해 주당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게다가 연료전지 정상화 및 산업차량 수익성 개선 등으로 올해 자체사업 영업이익(별도영업이익-배당금수입)도 탄탄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