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사고 대비 기업보험 상품·가격 다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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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부터 공장이나 건물의 화재와 사고 등에 대비하는 기업보험 상품의 종류와 보험료가 다양해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화재보험을 포함한 기업보험 부문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손해보험사가 다양한 보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4월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보험사는 그동안 기업보험의 보험료 산정을 위한 보험요율을 스스로 결정하지 않고 재보험회사가 제공하는 협의요율만 활용했다. 보험사 자체 판단으로 보험요율을 결정할 때는 금융당국에 이를 사전에 신고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이를 개선해 보험사가 신고 없이 자체 판단으로 보험요율을 산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보험사는 그동안 기업보험의 보험료 산정을 위한 보험요율을 스스로 결정하지 않고 재보험회사가 제공하는 협의요율만 활용했다. 보험사 자체 판단으로 보험요율을 결정할 때는 금융당국에 이를 사전에 신고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이를 개선해 보험사가 신고 없이 자체 판단으로 보험요율을 산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