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수 부회장·전동수 사장 등 공학한림원 정회원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오영호)은 7일 2016년 신입 정회원 27명을 선정했다.

산업계에서는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사진 왼쪽), 전동수 삼성전자 사장(오른쪽),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변영삼 LG실트론 사장,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 등 15명이, 학계에서는 노석균 영남대 총장 등 12명이 정회원 지위를 얻었다.

공학한림원은 매년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회원 투표를 통해 정회원을 선정한다. 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은 올해 신입 회원을 포함해 292명이다.

◆전기전자정보=김성조(중앙대 부총장), 이광복(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이정훈(서울반도체 대표), 전동수(삼성전자 사장)

◆기계=박중흠(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오원석(코리아에프티 회장), 임용택(한국기계연구원장), 조맹효(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조형희(연세대 기계공학부 교수)

◆건설환경=김경수(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장), 윤병만(명지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이철호(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허명수(GS건설 부회장)

◆화학생명=고석태(케이씨텍 회장), 김양국(아이컴포넌트 대표), 김하철(일진반도체 사장), 노석균(영남대 총장), 이관영(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재료자원=김도향(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김득중(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박종구(나노융합2020사업단장), 변영삼(LG실트론 사장), 오세용(전 SK하이닉스 사장), 황주호(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기술경영정책=박진우(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석영철(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국제협력본부장), 유명희(KIST 의공학연구소 책임연구원)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