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필리핀 철도 보수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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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필리핀 4개 회사와 합작회사를 구성해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 MRT3 유지보수·개량사업을 약 38억 페소(950억원)에 수주했다.
필리핀 교통통신부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시설물과 차량 등 마닐라 MRT3 노선 전반에 대한 유지보수와 차량 종합검수, 신호시스템 전면 개량 등을 시행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차량·토목·궤도·건축·전기·열차운영 등 8개 분야에서 기술자문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마닐라에는 모두 3개의 도시철도 노선이 운영 중인데 MRT3는 2000년 개통해 총연장 16.9㎞에 13개 정거장, 하루 평균 승객은 54만명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필리핀 교통통신부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시설물과 차량 등 마닐라 MRT3 노선 전반에 대한 유지보수와 차량 종합검수, 신호시스템 전면 개량 등을 시행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차량·토목·궤도·건축·전기·열차운영 등 8개 분야에서 기술자문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마닐라에는 모두 3개의 도시철도 노선이 운영 중인데 MRT3는 2000년 개통해 총연장 16.9㎞에 13개 정거장, 하루 평균 승객은 54만명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