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C은행은 지난 9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야간과 주말에도 영업하는 뱅크숍을 열었다고 10일 발표했다.

SC은행은 지난해 말 이마트 대구 반야월점을 시작으로 세종점, 경기도 일산 킨텍스점 등 이마트에 연달아 세 곳의 뱅크숍을 열었다.

뱅크숍에서는 태블릿PC를 활용해 예·적금, 신용대출, 담보대출, 신용카드, 펀드에 이르기까지 주요 은행 업무를 대부분 처리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백화점 영업 시간에 맞춰 평일·휴일 구분 없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