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새누리당 친박(친 박근혜)계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은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서청원 최고위원과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태환 서상기 안홍준 의원 등 3~4선 중진 의원이 참석했다. 재선 의원으로는 청와대 정무특보를 지낸 윤상현 의원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은 주로 최 부총리에 대한 격려와 20대 총선 전략에 대한 의견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십여 일 전부터 예정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 부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20대 총선에서 과반 이상을 차지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다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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