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만원대 스마트폰 'K10' 출시
LG전자는 오는 14일 보급형 스마트폰 ‘K10’(사진)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최근 폐막한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6’에서 공개한 K10은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브랜드인 ‘K 시리즈’의 첫 제품이다.

5.3인치 크기인 이 제품은 LCD 디스플레이 가장자리를 둥글게 처리하고 조약돌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메탈 느낌의 테두리로 스타일리시한 곡면 디자인을 강조했다.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제스처를 이용해 사진을 찍는 ‘제스처 샷’ 등의 기능도 갖췄다. 출고가는 20만원 중후반대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