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11일자로 정기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리스크관리 강화를 위해 `여신감리팀`을 신설했고 AIIB의 출범에 맞춰 우리 기업의 아시아 인프라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프라사업개발팀`도 만들었습니다.중소·중견금융부는 중소·중견금융 1부와 2부로 분리해 글로벌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펼칠 계획입니다.기업금융 3개 부서 가운데 1개 부서는 폐지됐으며 정보시스템부와 시스템개발실로 분화된 IT조직은 정보시스템부로 통합 운영하기로 했습니다.인사경영지원단은 인사부로 축소 전환됐으며 원전금융팀 등 5개팀은 유사기능 통합 차원에서 폐지됐습니다.이에 따라 기존 9본부 3단 1연구소 39부·실이던 조직은 9본부 2단 1연구소 38부·실로 축소됐습니다.수은 측은 "대내외 경영환경을 감안해 조직구조 슬림화를 통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역량 집중에 중점을 둔 게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사상 최고` 미국 파워볼 복권, 추첨 시간 임박…1등 행운은 누구?ㆍ핵미사일 탑재 `B-52` 한반도 상공 출동…北 핵실험 따른 군사조치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피겨 여자 싱글 유영, 우승 했는데 세계선수권대회 왜 못나가나?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