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그룹이자 원조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가 해체를 앞둔 가운데 멤버 기무라타쿠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는 출중한 외모에 뛰어난 연기력까지 겸비한 배우로 우리나라에서는 원빈 닮은꼴로 주목을 받았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차승원은 SMAP 기무라타쿠야에 대해 "일본 드라마 중에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라는 작품이 있다. 일단 왜 기무라 타쿠야인가하는 것을 처음 느꼈던 작품이다"라며 "캐릭터를 쥐고 흔들며 갖고 논다. 대단한 배우라 생각한다. 그렇게 울어본 드라마나 영화를 통틀어 처음이었다"고 극찬했다.
장동건 역시 SMAP 기무라타쿠야에 대해 "기회가 된다면 꼭 같이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13일 일본 다수 매체들에 따르면 '스마프(SMAP)'는 데뷔 25년 만에 사실상 해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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