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3일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채권을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 만기는 5.5년이며, 금리는 2.625%(미국 5년물 국고채 금리+1.125%)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초 중국증시 폭락 및 북한 핵실험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는데도 발행규모의 세 배에 달하는 15억달러의 투자금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