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 국무장관 "대(對)이란 제재, 이르면 15일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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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핵협상 합의 이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제사회의 이란 경제제재가 이르면 15일께 해제될 전망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이란이 핵 합의에 따라 원자로 핵심 시설을 제거하고 있다며 조만간 대(對)이란 제재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 있는 국방대 연설에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어제 아라크 플루토늄 원자로의 ‘칼란드리아(원자로 용기 내에 있는 압력관)’를 제거했고, 수시간 안에 콘크리트로 채워 폭파할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AP통신 등에 따르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이란이 핵 합의에 따라 원자로 핵심 시설을 제거하고 있다며 조만간 대(對)이란 제재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 있는 국방대 연설에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어제 아라크 플루토늄 원자로의 ‘칼란드리아(원자로 용기 내에 있는 압력관)’를 제거했고, 수시간 안에 콘크리트로 채워 폭파할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