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건축용 PF(페놀폼) 소재를 활용한 ‘내화 PF방화띠’를 출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방화띠는 건물에 발생한 화재가 위아래층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층과 층 사이에 띠 형태로 내화(耐火) 자재를 시공하는 건축공법에서 사용되는 제품이다.

LG하우시스의 내화 PF방화띠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실시한 성능 시험 기준을 충족했다. 화염과 열기를 차단하는 내화 성능이 25분 이상 유지돼 유기성분 자재로는 유일하게 법규 충족 기준인 15분을 초과하며 안전성능을 입증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