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대 기업 페트로브라스, 자산 매각 속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브라질 최대 기업인 국영 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가 자산 매각을 서두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페트로브라스는 대형 석유화학업체인 브라스켐(Braskem)에 대해 보유한 지분 36%를 매각하기로 했다.
건설업체 오데브레시가 지분 인수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각 대금은 58억 헤알(한화 약 1조 7525억 원) 규모로 전해졌다.
앞서 페트로브라스는 천연가스 부문 자회사인 가스페트로(Gaspetro) 지분 49%를 일본 미쓰이에 19억3000만 헤알(약 5830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말 지분 매각에 합의했으며 현재 브라질 공정거래기구(CADE)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페트로브라스의 자산 매각 규모가 15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페트로브라스는 회사가 연루된 정·재계 비리 스캔들과 헤알화 가치 하락,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페트로브라스는 대형 석유화학업체인 브라스켐(Braskem)에 대해 보유한 지분 36%를 매각하기로 했다.
건설업체 오데브레시가 지분 인수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각 대금은 58억 헤알(한화 약 1조 7525억 원) 규모로 전해졌다.
앞서 페트로브라스는 천연가스 부문 자회사인 가스페트로(Gaspetro) 지분 49%를 일본 미쓰이에 19억3000만 헤알(약 5830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말 지분 매각에 합의했으며 현재 브라질 공정거래기구(CADE)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페트로브라스의 자산 매각 규모가 15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페트로브라스는 회사가 연루된 정·재계 비리 스캔들과 헤알화 가치 하락,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