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가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조수미는 14일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아카데미상 후보 지명에서 '유스'에서 부른 주제가 '심플송'으로 아카데미상 주제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조수미는 지난 11일 열린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도 주제가상 후보로 선정됐지만, 수상의 영광은 '007 스펙터'에서 주제가 '라이팅스 온 더 월'(Writing's on the wall)을 부른 샘 스미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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