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동상이몽 이수민
보니하니 동상이몽 이수민
'동상이몽' 고정 이수민, '일베' 도 넘은 악플로 SNS 계정 폐쇄

아역배우 이수민의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 고정 패널 합류가 결정된 가운데, 과거 이수민이 SNS 계정을 폐쇄한 사연이 밝혀졌다.

이수민은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하니 역할을 맡아 MC로 맹활약중이다. 이수민은 재치있고 귀여운 진행으로 '초통령'으로 불리는가 하면 최근에는 '동상이몽'에 출연해 시원시원한 멘트와 진행실력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015년 11월, 이수민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을 삭제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수민은 평소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의 악플에 시달려왔다고 한다. 그중 다수는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수민의 SNS에서 사진을 가져와서 일베 내에서 악성댓글을 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일베 회원을 통해 공개된 한 게시물을 보면 일베 회원들만의 어법인 '-노' 등을 이용해 보니하니 생방송 도중 문자 메시지를 보낸 정황도 드러나 있다.

네티즌들은 "이수민, 나이도 어린데 악플로 맘고생했겠네", "이수민, 너무 귀여워요", "이수민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