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신반포자이' 등 2163가구 청약
이번주엔 전국 4개 단지에서 2163가구의 아파트가 분양 청약을 받는다.

가장 주목받는 단지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하는 ‘신반포자이’다.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전체 607가구(전용면적 59~153㎡) 중 15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4290만원으로 국내 아파트 중 가장 높아 이곳 청약 결과가 향후 다른 재건축 분양단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방에선 경북 예천군 ‘예천이테크코아루’ 272가구, 충남 천안시 ‘천안쌍용역코오롱하늘채’ 454가구 등 1556가구가 청약 대상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