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번호 수집 사이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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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개선 방식 등 컨설팅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호스팅도메인협회와 함께 휴면 웹사이트 내 주민등록번호를 정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2012년 정보통신망법이 개정되면서 주민번호 수집·이용이 금지됐다. 기존에 보유한 주민번호도 2014년 8월까지 파기하도록 했다. 하지만 기술력이 부족한 일부 중소·영세 사업자 또는 개인이 운영하거나 관리자 없이 방치된 일부 웹사이트는 여전히 주민번호를 수집하고 있다.
KISA는 이달 18~29일 캠페인 기간에 주민번호를 수집하다 운영을 중단한 휴면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주민번호 수집창 삭제 방법, 주민번호 대체수단 도입 등 개선 방식과 관련 기술을 안내하고 방문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 계획이 없는 휴면 웹사이트는 폐지 절차를 함께 안내한다.
웹사이트에 호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호스팅도메인협회의 40여개 회원사는 관리자 연락이 어려운 휴면 웹사이트 운영자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2012년 정보통신망법이 개정되면서 주민번호 수집·이용이 금지됐다. 기존에 보유한 주민번호도 2014년 8월까지 파기하도록 했다. 하지만 기술력이 부족한 일부 중소·영세 사업자 또는 개인이 운영하거나 관리자 없이 방치된 일부 웹사이트는 여전히 주민번호를 수집하고 있다.
KISA는 이달 18~29일 캠페인 기간에 주민번호를 수집하다 운영을 중단한 휴면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주민번호 수집창 삭제 방법, 주민번호 대체수단 도입 등 개선 방식과 관련 기술을 안내하고 방문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 계획이 없는 휴면 웹사이트는 폐지 절차를 함께 안내한다.
웹사이트에 호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호스팅도메인협회의 40여개 회원사는 관리자 연락이 어려운 휴면 웹사이트 운영자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