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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계 이종진 "대구 달성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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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전 실장이 더 적합"
    이종진 새누리당 의원(왼쪽)과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이 18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이종진 새누리당 의원(왼쪽)과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이 18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이종진 새누리당 의원(초선·대구 달성군)이 18일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을 지지하며 20대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다른 경쟁자가 새롭게 나타나지 않는다면 추 전 실장이 당내 공천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전망이다.

    이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추 전 실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지역(달성군)과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추 전 실장이 나보다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용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대구지역 의원 가운데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끝까지 달성 지역구를 지키겠다”며 경선 완주 의사를 밝혔던 이 의원이 5일 만에 결심을 바꾼 것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국회법 개정안 파동을 겪으며 청와대와 대립각을 세웠던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유 의원과 불출마를 상의한 적은 전혀 없다”며 “(불출마와 관련한 외부의) 압력을 받거나 이야기를 들은 것은 없다”고 했다.

    대구 달성군은 박 대통령이 의원 시절 15대 국회부터 18대까지 4선을 지낸 지역구로, 19대 총선 당시 박 대통령이 비례대표 출마로 옮기면서 이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지역구를 승계한 이 의원이 청와대 핵심 인사가 출마를 선언하자 부담을 느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내 현역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이한구(대구 수성갑), 강창희(대전 중구), 손인춘(비례대표), 김태호(경남 김해을), 김회선(서울 서초갑), 문대성(부산 사하갑)의원 등에 이어 이번이 아홉 번째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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