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급락세로 출발했다.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 주말보다 475.49엔(2.77%) 폭락한 1만6,671.62엔까지 추락했다. 소니 등 일본 대표주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 가치가 급등하고 있고 리스크 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매도 물량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janus@ha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