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미국 록밴드 이글스의 기타리스트 글렌 프레이가 18일(현지시간) 향년 68세로 별세했다.이글스는 프레이가 미국 뉴욕에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프레이와 드러머인 돈 헨리가 결성한 이글스는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라이프 인 더 패스트 레인`(Life in the Fast Lan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970년대 중반 선율이 돋보이는 캘리포니아 풍의 음악을 선보이며 미국의 대표적인 록 그룹으로 성장한 이글스는모두 7장의 정규 앨범으로 전 세계에서 1억 2천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면서 그래미상을 6차례나 수상했다.특히 호텔 캘리포니아는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프레이의 솔로 히트곡으로는 `더 히트 이즈 온`(The Heat is On), 스머글러스 블루스`(Smuggler`s Blues) 등이 있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코레일 설날 기차표 예매 시작하자마자 매진 속출ㆍ보보경심:려 이준기 아이유 "시간이 멈춘 듯한 동안"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아들 시신 훼손 `충격과 분노`..."반성은 없었네"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