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국민의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국부`라 호칭해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논란이 되는 발언을 한 지 5일 만이다.한 위원장은 19일 마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날 오전 4.19 민주혁명회, 희생자유족회, 공로자회 등 4.19 관련 단체를 찾았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지난 14일 국민의당 일행과 함께 4.19 민주묘역 참배를 마치고 그 현장에서 이어진 기자인터뷰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에 대해 `국부` 호칭을 언급함으로써 마음의 고통을 받으신 4.19 유가족, 4.19 관련 단체 여러분들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렸다"고 말했다.그는 "이분들은 4.19 영령이 모셔진 그 자리에서 이런 호칭을 사용한 것은 큰 잘못이라는 호된 꾸지람을 해주셨다"며 "이처럼 저에게 호된 질책과 함께 귀한 지혜를 주신 4·19 민주혁명회, 희생자 유족회, 혁명공로자회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또한 감사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한 위원장이 발언 5일 만에 사과를 한 것은 더이상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호남고속도로 60중 추돌사고, 내장산IC 부근 아수라장…우회 必ㆍ라미란 김성균, `응팔` 효과? 몸값 억대 "100배 이상 뛰어"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아침마당` 서정희 "서세원에 순결 바쳐야 한다 생각, 돌아보면 후회뿐"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