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췬 AIIB 총재 "다른 일을 다르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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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공식 출범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진리췬 초대 총재가 AIIB 운영 방침으로 상호 보완성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진 총재는 19일(현지시간) 미국 기고전문매체 ‘프로젝트 신디케이트’를 통해 “은행(AIIB)이 주주들로부터 과거로부터 배우고 미래의 가능성을 인식하도록, 즉 다른 일을 다르게 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다.
AIIB 설립 준비 과정에서 세계은행 같은 기존의 다자간 개발금융기관과 어떤 점이 다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말한 진 총재는 “국제무대에서 아시아의 역할이 커졌지만, 심각한 인프라 수요와 투자 사이의 괴리와 투자 병목 현상을 겪고 있어 새 개발금융기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AIIB가 “쉽게 말해서 그들(개발금융 수요자)의 요구를 돕기 위한 다자 체계가 더 큰 여력을 갖게 할 것”이고 “협력적 자세로 신뢰할 수 있고 보완적인 개발 파트너로서 앞으로 업무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개방과 투명성, 책임, 독립성을 AIIB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삼겠다고 밝힌 진 총재는 “이 원칙 아래 조직의 성과와 지배구조에 대 해 분명하고 높은 기준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개발사업 과정에서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이나 사회적 표준 같 은 현존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자금조달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진 총재는 19일(현지시간) 미국 기고전문매체 ‘프로젝트 신디케이트’를 통해 “은행(AIIB)이 주주들로부터 과거로부터 배우고 미래의 가능성을 인식하도록, 즉 다른 일을 다르게 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다.
AIIB 설립 준비 과정에서 세계은행 같은 기존의 다자간 개발금융기관과 어떤 점이 다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말한 진 총재는 “국제무대에서 아시아의 역할이 커졌지만, 심각한 인프라 수요와 투자 사이의 괴리와 투자 병목 현상을 겪고 있어 새 개발금융기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AIIB가 “쉽게 말해서 그들(개발금융 수요자)의 요구를 돕기 위한 다자 체계가 더 큰 여력을 갖게 할 것”이고 “협력적 자세로 신뢰할 수 있고 보완적인 개발 파트너로서 앞으로 업무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개방과 투명성, 책임, 독립성을 AIIB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삼겠다고 밝힌 진 총재는 “이 원칙 아래 조직의 성과와 지배구조에 대 해 분명하고 높은 기준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개발사업 과정에서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이나 사회적 표준 같 은 현존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자금조달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