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다보스에서 정치권 개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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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은 20일 의사결정의 최상위 구조에 있는 정치권이 바뀌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지금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치권 개혁을 촉구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대통령 특사로 참가한 경제부총리 출신의 최 의원은 이날 다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경제를 살리려고 정치판에 다시 돌아간다는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현재와 같은 (정치적) 구조로 10년을 간다면 한국은 결국 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과거처럼 열심히 일만 해서는 안 되고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게 (산업을) 고도화·효율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바꿀 것은 바꿔야 하는데 지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려운 파고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걱정" 이라며 "몇 차례 간곡하게 법안 통과를 호소했던 대통령도 오죽 답답했으면 1000만 명 서명운동에 참여했겠느냐"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는 시작부터 미국발 금리 인상, 저유가로 인한 신흥국 부진, 중국의 저성장 등이 겹치면서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가득하다"면서 "과거 IMF 때처럼 동아시아 경제위기, 신흥국 리스크로 한국이 위험을 다시 겪어서는 안 된다는 차원에서 최상급 신용등급을 받은 한국의 4대 구조개혁 등 체질개혁 노력 등을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대통령 특사로 참가한 경제부총리 출신의 최 의원은 이날 다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경제를 살리려고 정치판에 다시 돌아간다는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현재와 같은 (정치적) 구조로 10년을 간다면 한국은 결국 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과거처럼 열심히 일만 해서는 안 되고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게 (산업을) 고도화·효율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바꿀 것은 바꿔야 하는데 지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려운 파고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걱정" 이라며 "몇 차례 간곡하게 법안 통과를 호소했던 대통령도 오죽 답답했으면 1000만 명 서명운동에 참여했겠느냐"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는 시작부터 미국발 금리 인상, 저유가로 인한 신흥국 부진, 중국의 저성장 등이 겹치면서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가득하다"면서 "과거 IMF 때처럼 동아시아 경제위기, 신흥국 리스크로 한국이 위험을 다시 겪어서는 안 된다는 차원에서 최상급 신용등급을 받은 한국의 4대 구조개혁 등 체질개혁 노력 등을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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