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1월 FOMC 변곡점…달러 강세 진정 여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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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1일 이달 열리는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홍콩달러의 급격한 절하, 국제 유가의 하락, 미국 증시의 부진은 모두 달러 강세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달러 강세에 대한 기대 심리가 진정될지 여부가 국내외 글로벌 주식시장의 반등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26~27일에 열릴 FOMC회의 직후가 주식시장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그는 "1월 FOMC회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달러 강세의 진정 여부룰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1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금융시장 불안으로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연초 50%에서 현재 24%로 낮아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홍콩달러의 급격한 절하, 국제 유가의 하락, 미국 증시의 부진은 모두 달러 강세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달러 강세에 대한 기대 심리가 진정될지 여부가 국내외 글로벌 주식시장의 반등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26~27일에 열릴 FOMC회의 직후가 주식시장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그는 "1월 FOMC회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달러 강세의 진정 여부룰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1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금융시장 불안으로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연초 50%에서 현재 24%로 낮아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