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의 주가가 닷새 만에 반등에 나섰다.

2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날보다 1600원(5.48%) 오른 3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에서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려잡았다. 목표주가는 4만2000원.

이 증권사 신지윤 연구원은 "이 회사 주가는 전날 연초 대비 27% 하락했다"며 "하락 폭이 적절한지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주가수익비율(PER) 12배를 밑도는 하락은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