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망고' 만 알았다면…17개 스페인 패션 브랜드 모인다
스페인 무역투자공사(ICEX)는 제6회 스페인 패션 전시회를 다음달 4~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행사는 ICEX와 주한 스페인 대사관 경제상무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치에 미하라', '뽄스 낀따나' 등 11개의 남성 및 여성 제화 브랜드를 포함해 17개의 패션 브랜드가 참가한다. 스페인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베베 두에'와 카시트 전문 브랜드 '모어 바이 베이비오토' 등 유아용품 브랜드도 처음으로 참가한다.

안또니오 가르시아 주한 스페인 대사관 경제상무 참사관은 "이번 패션 박람회를 통해 스페인의 우수한 패션제품을 한국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스페인 브랜드에 대한 친숙함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등록 신청은 웹사이트(http://www3.icex.es/fashionkorea6/visitsForm)에서 가능하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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