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작년 글로벌 984만대 판매…도요타·폭스바겐 이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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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년 대비 0.2% 증가한 984만대를 팔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한국GM이 22일 밝혔다. 이로써 GM은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역대 최다 판매실적을 올렸다.
댄 암만 GM 사장은 "지난해 자동차 시장 상황은 어려웠으나 고객 우선 비즈니스 전략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인 신차 출시 등을 통해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5% 늘어난 361만2636대, 북미는 6% 증가한 361만2453대를 각각 팔았다. 중국과 북미 판매 비중이 전체 74%를 차지했다.
최근 2015년 판매량을 발표한 독일 폭스바겐그룹은 작년 말 디젤 스캔들 여파로 전년 대비 감소한 993만대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00만대 이상 판매가 확실시되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4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댄 암만 GM 사장은 "지난해 자동차 시장 상황은 어려웠으나 고객 우선 비즈니스 전략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인 신차 출시 등을 통해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5% 늘어난 361만2636대, 북미는 6% 증가한 361만2453대를 각각 팔았다. 중국과 북미 판매 비중이 전체 74%를 차지했다.
최근 2015년 판매량을 발표한 독일 폭스바겐그룹은 작년 말 디젤 스캔들 여파로 전년 대비 감소한 993만대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00만대 이상 판매가 확실시되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4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