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경찰팀 리포트] '노란 손수건 힐링캠프'로 비행 청소년 상처 치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남 양산경찰서
    경남 양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비행 청소년과 함께 1박2일간 여행을 떠났다. 형사 입건됐거나 학교에서 관리를 의뢰받은 학생 6명과 함께 22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를 여행한 것이다. 경찰관들은 비행 청소년의 멘토를 자처하며 이들의 학교 복귀를 위해 여러 대화를 나눴다.

    양산경찰서는 2012년부터 이 같은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학교폭력과 절도 등 청소년 범죄는 가해학생을 처벌하는 것만으론 해결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다. 프로그램 제목을 ‘용서와 기다림’을 상징하는 ‘노란 손수건’으로 정한 것도 이 같은 이유다. 비행 청소년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장모 학생(17)은 “여행을 하며 경찰관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모든 게 솔직해지는 것 같다”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한편 다시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양산서 관계자는 “학교와 경찰서에선 볼 수 없던 청소년들의 솔직한 모습을 통해 그들의 고민을 공감할 수 있었다”며 “캠프 이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으로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밀양 성폭행 사건' 신상 유출 공무원, 징계 없이 당연퇴직 처리

      충북 괴산군이 20여년 전 발생한 경남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유튜버 남편에게 유출한 혐의로 구속됐던 소속 직원을 징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충북도가 공개한 괴산군 종합감사 결과에 ...

    2. 2

      [속보] 법원, 21일 한덕수 내란 사건 1심 선고 생중계 허가

      [속보] 법원, 21일 한덕수 내란 사건 1심 선고 생중계 허가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 3

      "풀려난 지 하루 만에 또?"…여성 12명 강제 추행한 30대男 [종합]

      상가 건물을 돌아다니며 이틀간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추행한 30대 '연쇄 추행범'이 구속됐다.19일 경기 수원영통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이날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