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드라마의 A부터 Z까지가 화제다.리멤버 아들의 전쟁이 이처럼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했기 때문.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2회 분은 시청률 18.8%(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자랑하며 수목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명불허전 수목극 탑 클래스의 위엄을 뽐냈다.이날 방송분에서는 일호그룹을 상대로 미소전구 수임을 맡은 진우(유승호)가 재판에서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진우가 미소전구 공장을 찾아가 공장 직원명부를 받아오자, 인아(박민영)가 의아해하며 “직원 명부는 왜?”라고 물은 상황. 이에 진우가 “아주 사소한 것들 그게 가장 중요한 거잖아”라고 대답했다.이는 앞서 4년 전 진우를 소매치기로 의심했던 인아에게 진우가 했던 대사. 이에 인아는 미소를 지으며 그 말 오랜만에 들어본다고 했지만, 진우는 그때의 상황이 도통 떠오르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어 인아를 의아하게 했다.뛰어난 절대기억능력을 자랑하며 한 번 본 모든 것들을 기억하는 진우가 그때 당시를 전혀 기억 하지 못하자, 인아가 “너 요즘 무리하는 거 아냐”라며 진우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알 수 없는 불안감을 조성했다.무엇보다 진우가 의사로부터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아 시청자들을 패닉에 빠지게 했다. 자신이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던 진우는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에게 자신의 현재 상태에 관해 묻는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그리고 사실을 말하기 주저하는 의사에게 오히려 “괜찮습니다. 저한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남았나요?”라고 직설적으로 되물은 것. 하지만 이내 의사가 “기억을 쓰면 쓸수록 진행은 더 빨라질 거예요. 길면 1년 짧으면 6개월입니다. 그 시간 안에 진우씨의 기억은 점점 사라져 갈 겁니다”라는 답변을 해, 진우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충격에 빠뜨렸다.시청자들은 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 때문에 시청률도 전쟁이야" “아 유승호 너무 짠하다...빨리 남궁민 한 방 먹이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라디오스타 이엘 ‘노출과 섹시함’의 위대함...폴댄스 카리스마?ㆍ렛미인 박소담, ‘때묻지 않는 배우’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다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카드뉴스] `유령도시`를 살린 미국의 시계회사 이야기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