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에 이동의 자유를 달라"
중동계 난민과 이민자 1000여명이 23일(현지시간) 그리스 북부의 국경 마을 알렉산드루폴리스에서 그리스 정부에 ‘이동의 자유를 달라’고 요구하며 행진하고 있다. 최근 그리스로 향하던 나무 보트 두 척이 가라앉아 어린이 17명을 포함한 40여명이 사망한 것이 알려지며 시위가 촉발됐다. 유럽연합(EU)은 그리스 국경을 직접 통제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알렉산드루폴리스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