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투혼' 선물한 구자열 "신임 임원, 불요불굴 정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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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투혼' 선물한 구자열 "신임 임원, 불요불굴 정신 필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601/AA.11183797.1.jpg)
구 회장은 지난 25일 작년 말 승진한 계열사 신임 임원 11명을 만찬에 초청, 이 책을 선물하면서 책에 나오는 문구를 인용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거나 굽히지 않는 불요불굴(不撓不屈)의 정신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불타는 투혼' 선물한 구자열 "신임 임원, 불요불굴 정신 필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601/AA.11184116.1.jpg)
구 회장은 “장기 불황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명확한 비전과 좌표를 설정해 구성원을 이끌어가는 게 임원의 역할”이라며 “새 출발선에 선 여러분은 어떠한 싸움에서도 이기고야 말겠다는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달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2013년 그룹 회장 취임 이후 강력한 구조조정을 이끌고 있다. 2012년 29조원에 달했던 그룹 매출이 2014년 25조원으로 감소하는 등 계열사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