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새누리 전략기획본부장 "선진화법 새누리당 안 더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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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브리핑
권성동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사진)은 26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이 제시한 (국회의장 직권상정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은 미국과 일본의 국회 규정을 참고해서 마련한 것”이라며 “(의장의 중재안보다) 새누리당 안이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권 본부장은 지난 11일 천재지변 등 특수한 경우에만 가능토록 한 의장의 법안 직권상정 요건에 대해 ‘재적의원 과반수 요구’ 항목을 추가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의화 의장은 지난 25일 “다수당의 독재법”이라며 다른 중재안을 제시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