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초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공연에서도 김준수와 함께 더블 캐스팅 된 뮤지컬 배우 박은석이 1월 26일 열린 프레스콜 행사에 참석해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박은석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명성황후`, `노트르담 드 파리` 등 유수의 작품들에서 존재감을 발산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쌓아온 실력파 배우. 최근에는 뮤지컬 `드림걸즈`, `왕세자실종사건`, `씨왓아이워너씨`에서 활약한 바 있다.2014년 뮤지컬 `드라큘라` 초연 당시, 박은석은 류정한, 김준수와 함께 `드라큘라` 역으로 참여하여 당당히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박은석은 이날 프레스콜 하이라이트 무대에서도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김준수와 다른 드라큘라의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한편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 `드라큘라(Dracula)`를 원작으로, 뮤지컬로는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스웨덴,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공연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김준수가 맞은 주인공인 드라큘라 백작은 천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며,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상처와 슬픔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물로 등장한다. 영원히 죽지 못하는 숙명 때문에, 연인의 죽음을 지켜봐야 하고 피에 대한 욕망으로 끝없이 갈등해야 하는 비운의 주인공으로 운명적인 사랑을 이야기한다.
최지흥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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