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보다 18% 이상 비싸면 미분양 확률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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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 분석
서울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받는 청약자들의 심리적 가격 상한선이 주변 아파트보다 평균 18% 비싼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7일 ‘서울 지역 분양가격 수준 점검’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2008~2015년 서울에서 분양된 349개 아파트 단지 중 235곳을 분석한 결과 해당 지역(동 기준)의 기존 아파트 평균가격 대비 분양가격 비율이 평균 123%(111~131%)였다고 발표했다.
연구원은 1순위 청약경쟁률이 1 대 1을 넘은 단지들의 시세 대비 분양가율이 평균 118%(103~125%), 미분양 단지들은 평균 129%(123~141%)를 기록했다며 이를 각각 ‘부담 가능한 심리적 한계선’과 ‘부담스러운 심리적 한계선’으로 정의했다.
연구원은 1순위 청약경쟁률이 1 대 1을 넘은 단지들의 시세 대비 분양가율이 평균 118%(103~125%), 미분양 단지들은 평균 129%(123~141%)를 기록했다며 이를 각각 ‘부담 가능한 심리적 한계선’과 ‘부담스러운 심리적 한계선’으로 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