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은 다음달 29일까지 ‘제8기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를 공개 모집한다.

‘이야기 할머니’ 프로그램은 구연(口演)을 잘하는 할머니들을 뽑아 유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이다. 2009년 30명으로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약 2500명의 이야기 할머니가 6000여개 기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선 350명을 선발한다. 56세(1960년생)부터 70세(1946년생)까지 고정된 직업이 없는 여성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이야기 할머니는 내년부터 활동하며, 1년간 총 72시간의 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된다. (080)751-0700